김재열 아내 이서현 프로필 나이 재산 가족 국제빙상연맹 회장

이건희 회장 사위로 유명한 삼성 글로벌 리서치 글로벌 전략실장 사장 김재열 씨가 국제 빙상연맹 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김재열 사장 ISU 회장 당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비유럽인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김재열 회장은 앞으로 4년동안 세계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을 관장하는 ISU를 이끌게 됩니다. 태국 푸켓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2 ISU 총회에서 김 회장은 유효표 119표 가운데 77표(64%)의 지지를 받아 퍼트리샤 피터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을 제치고 ISU 회장으로 뽑혔습니다. 이에 이건희 회장 이후 또 한 명의 IOC 회원 탄생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1. 김재열 프로필
2. 이서현 프로필
3.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당선 이후는?

 

1. 김재열 프로필

김재열 사장은 고 이건희 회장 딸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이서현 남편으로 그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김재열 프로필 
생년월일 1968년 10월 14일 (김재열 나이 54세, 고향 서울 출생_
학력 노스필드 마운트 허먼 스쿨, 웨슬리언대 정치학 학사,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정치학 석사, 스탠퍼드대학교 인터넷 비즈니스 경영학 석사 등
가족 아버지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 형 김재호 동아일보 및 채널 A 대표이사 사장, 누나 김태령 일민미술관 관장 
김재열 아내 이서현 (2000년 결혼), 자녀 딸 3명, 아들 1명 
경력 ISU 집행위원 (2016년~), 현 삼성글로벌리서치 글로벌전략실장 및 사장, 국제빙상연맹회장 (2022년 ~2026년)
김재열 재산 수천억원 대로 알려짐 

 

김재열 ISU 회장은 그동안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얼마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도 맡은 바 있습니다. 학력에서 보이듯이 웬만한 국회의원보다 뛰어난 학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재열 ISU 회장 당선에 한국 스포츠계가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김재열 IOC 위원 입성 가능성 때문인데 삼성전자의 경우 IOC 파트너이기도 하며 또한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IOC 에는 공식적으로 33개의 하계 종목과 7개의 동계 종목이 가입되어 있는데 각 종목들의 수장 가운데 최대 15명이 IOC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2. 이서현 프로필

이서현 프로필 
생년월일 1973년 9월 20일 (이서현 나이 49세, 고향 서울 출생)
학력 경기초등학교, 예원학교 미술과, 서울예고 미술과, 파슨스 디자인 스쿨 패션디자인학 학사
이서현 가족 관계 아버지 이건희, 어머니 홍라희, 오빠 이재용, 언니 이부진, 여동생 이윤형(사망) 
이서현 남편 김재열, 자녀 딸 3명, 아들 1명 
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 
이서현 재산 42억 달러 추정 (한화 약 5조 원)

 

김재열 부인 이서현 씨는 삼성그룹 내에서도 대외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계 3대 패션스쿨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와 동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4남매 중 유일하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다둥이 엄마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한데 미국 연예 매체에서 미모의 억만장자를 뽑을 때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뽑힌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한때 삼성물산 출신으로 아시아 여성 기업인 15인에도 뽑히기도 했지만 현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고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3.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당선 이후는?

김재열 회장 당선이 주목되는 이유는 삼성의 지원하에 대한민국 3번째 IOC 위원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 체육회장, 유승민 선수위원 등 2명밖에 없습니다. 만약 김재열 국제 빙상연맹 회장이 IOC 위원이 되면 한국은 역대 최다 IOC 위원(3명)을 보유하게 됩니다. 

 

IOC 위원 중 각 종목들의 수장들이 맡아서 활동하기도 하는데 15명 정도가 IOC 위원으로 활동합니다. 현재 동계 종목 중에는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 연맹 회장이 IOC 위원을 맡고 있어서 빙상(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나 설상 (스키 등) 종목에서 IOC 위원이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판정시비가 일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김재열 회장 당선 이후로 한국 빙상 스포츠가 홀대받는 일은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재열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IOC 총회는 2023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