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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 프로필 나이 연봉 국적 수상 전술 분석

삼색이냥 2024. 5.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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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 감독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리버풀 FC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은 네델란드의 펩이라고 불리는 전술형 감독입니다. 한때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핫스퍼 감독으로도 주목받기도 했었지만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리버풀이 되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재충전을 천명하면서 시작된 리버풀의 차기 감독은 바이어 04 레버쿠젠 사비 알론서, 토트넘 앙제 포스테코글루, 스포르팅 후벵 아모림 감독을 거쳐서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이 되었습니다. 2019년 AZ 알크마르를 시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5년차 만에 빅리그에 입성하며 차세대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을 소개합니다.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 프로필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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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아마추어 팀인 VV 베르겐트하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FC 즈블러를 시작으로 프로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1995년 프로로 데뷔할 당시 네덜란드 2부인 에이르스터 디비시 우승을 이끌고 1부인 에레디비시로 승격을 시키고 NAC 브레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54경기 22골 16도움의 활약을 했고 이후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거쳐서 PFC 즈블러(Zwolle)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고향팀인 PFC 즈블러를 신인 때와 선수 말년 때 2번이나 2부리그인 에이르스터 디비시 우승을 시키고 에레디비시로 승격시키고 팀의 레전드가 됐고 이후 2013년 PEC 즈블러 아카데미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즈블러에서 통산 176경기 52골 30도움을 기록하며 즈블러 역대 최다 득점자로 팀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 선수입니다. 

 

아르네 슬롯 선수 시절 

  • 1995~2002 FC 즈블레 215경기 57골
  • 2002~2007 NAC 브레다 165 경기 22골
  • 2007~2009 스파르타 로테르담 58경기 6골
  • 2009~2010 FC 즈블러 28경기 7골
  • 2010~2013 PEC 즈블러 83경기 18골 

 

축구선수로서 아르네 슬롯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괜찮은 패싱력과 시야를 가진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스피드와 활동량이 많은 선수는 아니었고 잔 부상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선수 시절부터 코치들과 전술을 논의할 정도로 흔히 말하는 축구 지능이 높은 미드필더였습니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슛돌이 이강인 선수 같은 타입입니다.)

 

오른발잡이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났고 득점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31살이 되면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로 폼이 급격이 하락했고 친정팀인 즈블레에서 잠시 활약한 뒤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전향했습니다. 현역 시절 주특기로는 좌우를 전환하는 패스가 돋보였던 선수입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 프로필 

  • Arne Slot (Arnold Martijn Slot)
  • 생년월일 1978년 9월 17일 (아르네 슬롯 나이 46세, 국적 네덜란드)
  • 키 185, 체중 75kg, 주발 오른발,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 
  • 가족 미공개 
  • 아르네 슬롯 연봉 400만 유로( 페예노르트 기준 )
  • 인스타 계정 arnslt

 

2013년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아르네 슬로트 감독은 2014년 SC 캄뷔르 수석 코치를 거쳐서 2016년 공동 감독 대행에 잠시 올라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고 리그컵대회에서 AFC 아약스를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결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준결승에서 붙었던 팀이 AZ 알크마르였는데 이후 욘 반덴 브롬 감독 휘하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다 2019~20시즌부터 감독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네델란드 리그 에레디비시 중위권 팀이었던 알크마르는 아르네 슬롯 볼이라는 4-3-3 전술을 바탕으로 우사마 이드리시, 마이론 보아두, 칼빈 스텡스 등을 발굴해내면서 상위권 팀으로 탈바꿈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특히 퇸 코프메이너르스, 프레드릭 미트셰 등을 바탕으로 한 중원 압박을 통한 강력한 수비로 25경기 17실점으로 역대 리그 최소실점이라는 대 기록을 세운바 있습니다. 

 

당시 알크마르에는 론 블라르, 스테인 뵈이텐스, 판텔리스 하치디아코스, 오언 베인달, 요나스 스벤손, 스가와라 유키나리 등과 골키퍼 마르코 비조트 등 무명의 유망주들로 돌풍을 일으킨 방 있습니다. 아약스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리그가 중단되면서 아쉽게 무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알크마르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2020~2021시즌 도중 폐예노르트 구단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0년 12월 불명예 경질당하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딕 아드보카트 감독 (한국대표팀을 맡았던 바로 그 감독) 후임으로 2021~22시즌부터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십커 휠스호프, 로빈 반 페르시 등으로 코치진을 구성하고 UEFA 유로파 컨퍼런스에서 결승까지 올라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준우승까지 거두었습니다. 

 

그 덕에 2021~22 시즌이 끝나고 에레디비시 올해의 감독상인 리누스 미헬스 상을 수상했고 2022~23시즌에도 주전들이 대거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파 리그 8강과 함께 6년 만에 에레디비시 우승을 거두었고 아르네 슬롯은 리누스 미헬스 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여담으로 유로파 리그 8강에서 또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를 맞아서 잘 싸웠지만 4강 진출 문턱에서 2차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갔다가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아르네 슬롯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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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리누스 미헬스상 
  • 2022년 리누스 미헬스상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활약 덕에 토트넘 감독으로도 링크가 걸렸고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부임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약금 때문에 결국 토트넘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페예노르트와 2026년까지 재계약하면서 토트넘에 남게 됐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아르네 슬롯 감독과 사단 위약금이 2000만 유로가 된다는 썰도 있었습니다. 토트넘 짠돌이 레비가 결국 위약금 때문에 셀틱 엔지 포스테 코글루 감독과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3-24시즌은 KNVB 베이커 컵 우승을 했지만 리그에서는 PSV 에인트호번에 밀려 리그 2위로 마감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꼽히면서 이번에도 위약금이 문제가 되었지만 900만 유로에 200만 유로의 위약금을 분할 지급하는 것으로 리버풀과 페예노르트가 합의하면서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아르네 슬롯 전술 분석

아르네 슬롯 감독
아르네 슬롯 감독

네덜란드의 펩 과르디올라라는 닉네임답게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은 4-3-3 또는 4-2-3-1을 주로 선소하고 때때로는 4-4-2 두 줄 수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흔히 게겐 프레싱으로 유명한 전방 압박 수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때문에 기동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을 선호하는 감독입니다. 수비시에는 6-3-1에 가까울 정도로 라인을 물리면서 실점을 줄이는 스타일입니다. 

(공교롭게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축구 전술을 지향하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선수 육성에도 남다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조합해서 팀을 꾸리는 것으로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토너먼트 등 단기전에서의 맞춤 전략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네덜란드의 차세대 감독입니다. 하지만 약점도 있는데 경기 중 선수교체나 돌발 상황에는 여전히 초보 감독으로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르네 슬롯 전술 특징 

펩 과르디올라 스타일의 전술 축구를 좋아해서 무리뉴의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수비 전술을 비판했을 정도로 공격형 축구를 좋아합니다. 전술형 감독으로 꼽히는 비엘사, 로베르토 데 제르비, 미켈 아르테타, 위르겐 클롭 감독 등의 전술을 보면서 자신의 전술을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육성 능력도 인정받고 있는데 선수 육성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역시 체력으로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달리기 훈련 등을 통해서 강한 체력을 통한 압박 축구를 펼치는 점은 클롭 감독과도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다만 클롭 감독과 다르게 다혈질적인 모습이 있어서 언론과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이 향후 빅클럽인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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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사생활도 중요시 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슈퍼스타들로 가득한 리버풀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바스코 세아브라 감독 프로필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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