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On Air

영화 외계인 1부 후기 줄거리 리뷰 신기하지만 재미는? 외계+인 2부 개봉일

삼색이냥 2022. 7. 22. 19:50
300x250

도둑들, 전우치 등 히트작을 내놓은 최동훈 감독 신작 영화 외계인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영화 외계+인은 1부, 2부로 나뉘어 제작되었고 1년 넘게 촬영한 덕에 제작사 케이퍼필름이 영화 스태프들에게 퇴직금까지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정성을 들였고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이하늬 등 선구안 좋기로 유명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기대작입니다. 

 

영회 외계인 후기를 짧게 먼저 전하면 분명 신기한 영화이기는 한데 기존 최동훈 영화와는 다르게 캐릭터들의 개성이 좀 약한 느낌이 강합니다. CG나 볼거리를 중요하시는 분에게는 볼만한 영화이고 캐릭터 등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아쉬운 그런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지만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운 영화가 바로 외계인인데 그 이유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서입니다. 스포 없이 영화 외계+인 1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외계인 줄거리 및 영화 해석(스포X)
  2. 영화 외계+인 1부 출연진 및 등장인물
  3. 영화 외계인 후기
  4. 외계+인 2부 개봉일 언제?

 

1. 영화 외계+인 1부 출연진 및 등장인물

영화 외계+인영화 외계인 예고편

영화 외계인은 세계관이 고려시대부터 2022년 현재까지 넓은 데다 타임워프, 외계인 등 방대한 설정 탓에 초반 이야기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도사+외계인+도술 + 총+ 우주선이라는 독특한 조합 때문에 그냥 보시는 분은 뭔 내용인지 이해하다가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재미없으셨던 분들은 아마도 너무 복잡해서였을 겁니다.)

 

너무 복잡한 설정 탓에 이번에는 먼저 영화 외계인 등장인물 및 출연진들을 소개합니다. 

영화 외계+인 출연진외계인 가드

가드 역 배우 김우빈 :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로봇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인간 김우빈의 모습으로 있다가 유사시에는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외계인 영화 1부, 2부 주인공 중 1명입니다.

 

썬더 역 성우 배우 김대명 : 가드의 파트너 로봇으로 썬더의 인간형 모습 또한 김우빈으로 등장합니다. (김우빈은 가드부터 썬더까지 대략 1인 3역을 합니다.)

 

이안 역 배우 김태리(아역배우 최유리) : 천둥을 쏘는 처자로 미래의 싸움이 꼬이면서 소녀의 모습으로 과거로 가게 됩니다. 미래에서부터 가져온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백발백중의 명사수이기도 하다.(이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게 총알의 한계가 있는데 굳이 고려시대에 권총을 설정했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무륵 역 배우 류준열 :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로 어느 날 갑자기 도력에 눈을 뜬 능력자입니다. 특히 소환술, 회복술 등의 도술에 능하면 상대의 비기를 훔쳐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우왕 역 배우 신정근/ 좌왕 역 배우 이시훈 : 무륵의 부채 속에 사는 고양이 콤비

 

외계+인 설계자 : 모든 사건의 빌미가 되는 인물로 외계인 죄수들의 두목으로 설계자가 탈옥하면 인간의 몸에 갇힌 외계인 죄수들이 모두 풀려납니다.

영화 외계+인 예고편 2
영화 외계인 예고편 2

 

문도석 형사 역 배우 소지섭 : 외계인들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쫓기는 형사입니다. 문도석에도 외계인 죄수가 들어갔는데 다른 죄수들보다 더 특별한 죄수가 문도석에게 들어갔습니다. 

 

흑설 역 염정아/ 청운 역 배우 조우진 : 부부 신선으로 삼각산에서 지내고 있다. 온갖 도술과 도구들을 다루며 외계인들 및 외계 장비들과 싸워도 밀리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친구가 신검을 노린 누군가에게 살해되자 신검 쟁탈전에 뛰어듭니다. 

 

자장 역 배우 김의성 : 가면을 쓰는 도사 집단인 밀본의 수장으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신검을 노리고 있다

 

개똥이 역 배우 김기천 : 신검에 대해서 알고 있어 무륵에게 신검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고 탈옥에 성공한다. 이후 신검 쟁탈전에 끼었다고 우연히 신검을 줍고 이를 팔아넘긴다. 

 

민개인 역 배우 이하늬 : 2부에서 활약이 예고된 인물. 가드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살인귀 역 배우 지건우 : 신검의 존재를 알고 현감을 찾아간다.

영화 외계+인 1부영화 외계인 1부
영화 외계+인 신검

 

영화 외계+인 정보
감독 최동훈, 각본 최동훈, 이기철, 제작 안수현, 최동훈
외계+인 출연진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외계+인 손익분기점 1부 730만, 1, 2부 전체 1000만 명 이상
외계+인 제작비 약 400억, 제작사 케이퍼필름
외계+인 촬영지 장소 : 문경 드라마 세트장, 안동 하회마을(만송정, 부용대), 부산, 경주 옥산서원 등 
그 외 외계+인 촬영장소는 성남 버스터미널 등이 있습니다. 

 

2. 외계인 1부 줄거리 및 영화 리뷰(스포 X)

영화 외계+인 예고편 3
영화 외계인 예고편 3

외계+인 뜻을 한 마디로 줄인다면 외계 생명체 + 인간이라는 뜻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빼고 영화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계 생명체(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죄수를 인간에 몸에 가두었습니다. 문제는 가끔씩 외계 죄수들이 인간의 몸에서 탈출(탈옥)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서 로봇 가드(배우 김우빈)와 썬더(성우 배우 김대명)는 지구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탈옥수(배우 전여빈)를 잡는 과정에서 아기가 홀로 남겨지고 아기를 발견한 썬더를 2012년 경 지구로 데려와 이안(배우 김태리)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렇게 가드와 썬더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살아가는데... 

 

영화 외계+인 무륵

때는 1391년 고려말 도사 무륵(배우 류준열)은 고양이 우왕(배우 신정근), 좌와(배우 이시훈)을 데리고 다니며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합니다. 그러던 중 면포 2000 필이라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알게 되고 신검을 찾기 위해서 감옥에 있는 개똥이(배우 김기천)에게 정보를 얻고 그를 풀어줍니다. 

 

신검이란 보석이 박혀있으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이 세상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검이 현감(배우 유재명)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개성까지 찾아가지만 그 사이 낯선 남자(배우 지건우)에게 도사 현감은 죽임을 당하고 신검은 그대로 자초지종을 감춥니다. 

 

신검 쟁탈전이 벌어지고 흑설(배우 염정아), 청운(배우 조우진) 등까지 참여하지만 정작 신검은 개똥이에게 떨어지고 개똥이는 최대감에게 이를 넘깁니다. 신검을 쫓아서 무륵, 이안, 흑설, 청운 등과 밀본의 사람들까지 모두 최대감 집에 들이닥치고 혼전 끝에 신검은 밀본의 손아귀에 떨어집니다. 

 

현대로 돌아와 이안은 가드, 썬더와 함께 일상을 보내지만 가드의 일에 의문을 품습니다. 이안은 외계인 죄수를 인간들의 몸에 가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드, 썬더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신검이란 에너지 칼로 타임워프를 할 수도 인간의 몸에 있는 외계인 죄수를 깨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형사 문도석(배우 소지섭)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외계인이 문도석을 찾아옵니다. 문도석 형사는 자신을 쫓아오는 외계인을 피해서 달아난다. 

 

외계인들은 죄수들의 탈옥을 도모하고 탈옥을 위해서 지구의 대기마저 외계의 공기 하바로 바꿉니다. 이로 인해 가드는 위기에 빠지고 문도석과 양복 입은 납자, 자장(배우 김의성) 등은 시간의 문이 열리게 되어 고려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고려로 넘어온 사람들과 고려시대 도사들 간에 신검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이제 설계자의 정체와 신검의 비밀이 영화 속에서 밝혀집니다. 

 

3. 영화 외계인 후기

영회 외계인 1부외계+인 1부

여기까지 외게+인 1부 줄거리가 이해되셨나요? 외계인 영화는 한 마디로 말하면 신검의 타임머신 능력을 차지하려는 외계인 무리와 고려시대의 도사들이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수많은 등장인물 때문에 헷갈리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외계인 1부는 신검의 타임워프(타임머신) 능력을 노린 것입니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통에 오히려 불편한 영화가 되었는데 차라리 전우치처럼 과거에서 현재 이렇게 큰 틀을 짰다면 이해가 더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현대는 외계인들로 인해서 공기가 하바로 바뀌어 위기에 빠졌고 과거에서는 신검을 두고 수많은 능력자들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영회 외계+인 1부 관람평

권총을 쏘는 이안과 도술을 부리는 도사들 그리고 외계인들이 각각의 능력을 이용해서 신검을 놓고 다툰다 이게 끝입니다. 그 외 나머지는 꽤 볼만한 CG 등으로 화면 자체는 비교적 볼만합니다. 조금 아쉽다면 영화 대사가 딱히 위트 있지도 멋있지도 않은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습니다. 

 

외계+인 1부 쿠키는 1개이며 가드와 썬더가 전투를 치를 때 민개인(배우 이하늬)이 그들을 지켜보면서 끝이 납니다. 외계인은 너무 기대를 하고 보신 분은 오히려 복잡한 설정을 이해하느라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가볍게 보신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4. 외계+인 2부 개봉일 언제?

외계인 2부 개봉일은 현재는 2023년 12월 25일로 잡고 있습니다. (제작사 사정상 향후 개봉 일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부 주인공 중 무륵, 가드, 이안 등이 그대로 등장하며 이하늬 활약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외계인 1부가 과거에서의 신검 쟁탈전이었다면 이제 1부 마지막에 현대로 다시 돌아온 이안 등이 현대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인가입니다.

 

주인공인 김태리 말로는 외게인 2부가 1부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합니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데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복잡했던 것만 해결한다면 외계+인 2부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속도감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주 한산 : 용의 출연 개봉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